제세공과금이란 무엇인가?
제세공과금이란 소득세법에 의하여 재산상에 이익이 생겼을 때 내야 하는 세금을 의미합니다. 발생한 이익이 55만 원 이상일 때 제세공과금을 내야 합니다. 제세공과금은 소득세 20% 와 주민세 2%를 합하여 총 22%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따라서 어떤 물건을 경품으로 받았다면 그 물건의 가격에 대한 22%를 세금으로 내게 되는 것입니다.
제세공과금은 기타 소득에만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기타소득이란 일시적 혹은 불규칙하게 발생하는 소득으로 강연료, 원고료, 자문료, 인세, 경품 당첨금 등등이 해당합니다. 따라서 로또에 당첨되어 받은 당첨금, 혹은 사기업에서 진행하는 이벤트에 당첨되어 받은 금품 등으로 모두 기타 소득으로 분류되고 모두 22%의 제세공과금을 내야 합니다.
100만 원짜리 복권에 당첨되었다면 22%를 원천징수하고 7,878만 원만 받게 됩니다. 기타소득이 55만 원을 초과하지 않으면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슬롯머신을 당겨 받은 당첨금이 2,002만 원 이하인 경우에도 과세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강원랜드로 바로 가야겠습니다. 만약 기타 소득금액이 33억 원을 넘어가게 되면 전체 33%의 고세율로 경품 제세공과금이 부과됩니다.
로또로 10억을 받았다면 6,767억 원만 받을 수 있을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기타 소득: 22% 기타소득이 3억 초과 : 33% 연금 계좌의 연금 외 수령 소득: 16.5% 연금 계좌에서 연금 외로 수령하는 기타 소득, 즉 세액에서 공제받은 연금 납입액과 연금 계좌 운용 실적에 따른 소득에는 16.5%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원천징수 세율 15% + 지방소득세 1.5% 때문에 연금 계좌에서 돈을 뺄 때는 순서 있게 빼는 게 좋다고 합니다, 일반적으로 기타소득에는 필요경비율을 적용합니다. 즉, 소득을 얻기 위해 지출한 임차료, 인건비 등등을 일정 비율로 공제해주는 제도입니다. 로또에 당첨되거나 기타 경품에 당첨되기 위해서 지출한 비용은 없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필요 경비 인정 없이 소득 전체에 대해서 세금을 부과합니다.
경품 로또 제세공과금
로또 제세공과금은 1등인지 아니면 2등이나 3등인지에 따라 세금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만약 1등인 경우라면 당첨금이 3억 원을 넘어가기 때문에 기타 소득에 대한 33%를 국가에 제세공과금으로 납부해야 하고, 2등이나 3등의 경우라면 22%를 납부하게 되는 것입니다. 로또 당첨 등수에 따른 세금 구분 1등(약 3억 원 이상) 당첨금액의 33% 2등 또는 3등(5만 원 초과 ~ 3억 원 미만) 당첨금액의 22%
제세공과금 환급조건 및 방법
제세공과금도 세금의 한 종류이기 때문에 일정한 금액에 대해 환급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경우에 환급이 되는 것은 아니고, 경품을 수령한 사람의 기타 소득 기타 소득 합계가 30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기타 소득을 종합과세 또는 분리과세를 통해 신고할 수 있습니다. 분리과세로 신고하는 경우는 세금 내고 신고하면 끝나는데, 종합과세로 신고했을 경우는 경품에 대한 제세공과금의 환급이 가능합니다.
여기서 분리과세란 쉽게 예를 들면 경품으로 당첨된 금액만을 별도로 분리해서 신고하고 세금을 내는 것을 말하며, 종합과세의 경우는 내 모든 기타 소득과 합쳐서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것을 말합니다.제세공과금은 어떻게 환급받을 수 있을까요?일반 경품 당첨금의 경우는 경품을 주는 업체에서 개인정보를 기재해달라고 한 뒤에 미리 신고를 해 두기 때문에 내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는 과정에서 이미 내 이름으로 기타 소득이 잡혀있을 것이며, 그게 아니라면 업체에 말해서 세금을 납부하라고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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