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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다한이야기

매운 성격의 소유자 치와와, 치와와 특징

by 명탐정코난2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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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와와
출처 : pxhere

매운 성격의 소유자 치와와

치와와의 성격은 한 단어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할라페뇨 멕시코 출신이라서 성격도 아주 매운 맛인데 이 매운맛의 성격은 다시 경계심과 고집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우선 첫 번째로 치와와는 경계심이 높은 품종입니다. 낯선 사람을 쉽게 신뢰하지 않고 경계하는 특성 덕분에 전문가들이 뽑는 경비견 품종 열 손가락 안에 들 정도죠. 그래서 혹시라도 사회화 교육이 덜 된 치와와를 만질 시에는 함부로 만지기보다는 먼저 신뢰감을 쌓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로 입질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

 

다행히도 치악력이 그다지 세지 않아서 입질해도 크게 다치는 일은 없습니다만, 만약 치와와가 대형견이었다면 아마도 맹견으로 분류가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처음에 친해지는 데 시간이 들 수 있는 품종이라는 걸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치와와는 주로 한두 사람에 대한 애착이 깊은 편입니다. 이 애착이 너무 깊어지면 외부인이 접근하는 걸 공격할 정도로 심해지기도 합니다.

 

두 번째로 자기 개성과 고집이 센 편입니다. 어릴 때부터 제대로 사회화 교육을 받지 않으면, 여러분들이 원치 않는 행동을 했을 때 제지하기가 굉장히 힘들어지게 되는 종입니다. 오줌을 아무 데나 싸든 산책할 때 원하는 대로 목줄로 당기든 지금 마음에 꽂힌 물건을 어떻게든 가져가려고 하는 등 자기 마음 가는 대로 행동을 하게 되고 이걸 다그치면 보호자에게도 입질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릴 때 또는 입양 후 최대한 빠르게 여러분들이 상황을 통제할 필요가 있습니다. 귀여운 외모에 속아서 너무 오냐오냐 키우는 건 이런 치와와의 고집스러운 성격을 부추기는 꼴이기 때문에 적정선은 지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교육은 긍정적 강화 즉 여러분들이 원하는 행동을 했을 때 칭찬해주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말을 안 듣는다고 다그치거나 때리는 행위는 안 그래도 성격이 민감한 품종이라서 더더욱 공포심이 증폭될 수 있기 때문에 절대 폭력으로 교육하지 않아야 합니다. 치와와는 어린아이를 키우시는 가정에는 절대로 추천하지 않는 품종입니다.

 

체구가 워낙 작아서 치와와가 다치기도 쉽지만, 또 한 성격 하는 강아지 품종이기 때문에 어린아이들에게 보복을 할 수도 있습니다. 또는 그냥 경계심이 높아서 비슷한 최고의 아이들에게 입질을 할 수도 있다. 어린 자녀들이 있다면 충분히 성장한 후에 입양 생각을 하거나 아예 치와와는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순한 품종도 많이 있어요..!)

 

장모 치와와의 경우에는 성격이 포메라니안 또는 파피용과 섞여서 아주 매운 맛까지는 아니라고는 하죠. 다만 치와와의 피가 섞여 있다는 사실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이에 준해서 키우는 게 좋습니다. 치와와의 활동량은 체구에 비하면 높은 편입니다. 산책을 굉장히 좋아하는 품종이기 때문에 그냥 자기가 내 발로 걸어 다니는 게 가장 신나고 좋아합니다.

 

사실 산책은 활동량뿐만 아니라 아이의 사회성을 기르는 데도 중요합니다. 경계심이 심한 품종이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다양한 환경들을 접하게 해 줘야 사회화 교육을 시켜주기 용이해지게 됩니다. 다만 덥거나 추운 날은 산책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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