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장 궤양 원인, 십이지장 궤양 증상

출처 : Michaels

십이지장 궤양 원인

위는 음식을 소화하고 박테리아를 죽이는 데 도움이 되는 강한 산을 생성하는데 이를 통하여 소화 기능을 활성화합니다. 위와 십이지장의 세포는 점액으로 장벽을 형성하여 이 산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하는데 점액 장벽이 손상되면 궤양이 형성됩니다. 이러한 손상을 일으키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라는 박테리아 감염으로 박테리아는 십이지장 내벽에 염증을 일으키고 궤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십이지장 궤양 증상

십이지장 궤양이 있는 경우 위나 복부에 통증, 소화불량, 식사 후 매우 포만감과 팽만감을 느낌, 토할 것 같은 느낌 메스꺼움, 살이 빠짐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복통이 왔다가 갈 수 있습니다. 음식을 먹거나 제산제를 복용하면 종종 완화될 수 있습니다. 아주 가끔 궤양이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위궤양과 십이지장궤양의 치료 방법

내과적 치료

소화성궤양의 내과적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심신의 안정과 식이요법, 약물요법 등입니다. 궤양의 치료는 무엇보다도 정신적인 요인이 중요합니다. 따라서 육체적 안정과 정신적 긴장이나 압력에서 해방되는 것이 치료상 가장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해서 천공, 출혈, 위암 등으로 보일 때는 입원을 해서 수술을 받을 필요가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이런 합병증이 없는 양성 궤양의 경우라도 심신 안정이 치료의 제일이기 때문에 입원 치료가 좋습니다.  최근에는 점막의 방어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각종 아미노산, 항궤양 호르몬, 항펩신제, 항궤양 비타민 등도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습니다.

 

외과적 치료

소화성궤양에서 수술해야 하는 대량 출혈, 천공, 반흔에 의한 협착, 암으로 진행 등입니다. 일반적으로 6개월 내지 2년 정도의 내과적 치료받아도 호전되지 않는 궤양은 수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대량 출혈, 천공, 협착이 생겼거나 악화하면 긴급수술을 할 수밖에 없는데, 이는 위험도도 높고 치유율도 낮은 편입니다.

 

따라서 소화성궤양의 진단이 내려지면 정기적으로 X선 검사, 위액 검사, 위내시경 검사 등을 받고, 호전되지 않으면 일찍 수술받는 것이 좋습니다. 한편 궤양은 쉽게 낫기도 하지만 재발하기도 쉬운 병입니다. 나을 무렵에 종전과 같은 생활로 성급히 돌아가면 치유되기 힘들며 재발을 반복하는 결과가 됩니다. 수술 후에 지켜야 할 사항은 경과를 관찰하여 재발에 대비하며 금지된 기호품은 절대로 삼가고 부작용이 없는 약제를 당분간 계속 복용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