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 스텝, 빅스텝, 자이언트 스텝이란
미국의 금리 인상 시점마다 빅스텝, 자이언트 스텝 등 언론에서 다양한 표현을 사용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용어에 대해 알아보는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금리 인상의 폭이 커질수록 더한 이름이 붙는 꼴입니다. 베이비 스텝 0.25% 인상 , 빅 스텝 0.50% 인상, 자이언트 스텝 0.75% 인상같이 각 이름에 대한 금리 폭을 나타낸답니다. 재밌는 사실은 이 스텝 별 이름이 한국에만 쓰인다는 건데요. 미국에서는 옛날에 금리 인상을 크게 하던 시점에, 광폭 조정이라는 단어를 이용하긴 했으나, 구체적인 인상 폭을 나타내지는 않았다고 하네요.
연준과 FOMC란 무엇일까요?
연준과 FOMC는 사실 미국 주식을 하지 않는 분들께는 익숙하지 않은 용어일 수도 있습니다. 다만 미국의 기준금리 상승에 대한 뉴스가 매번 1면을 차지하고 있고, 실제로 세계시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면서 이 용어들에 관심을 가지고 알게 되신 분들도 있을 텐데요.
연준이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의 줄임말로 FED라고 부른답니다. 연준, 연방준비제도, FED 모두 같은 말입니다. 연방준비제도 줄여서 연준은 미국의 중앙은행 역할을 수행합니다. 미국은 큰 나라이고, 여러 개의 지역으로 나뉘어있기 때문에 이를 컨트롤하기 위한 목적으로 12개의 지역에 연방준비은행을 두고 있습니다. 이 각각의 연방준비은행들과 관련 기관들을 가리켜 연방준비제도라 칭합니다.
연준은 자국의 금리 조정과 같은 중앙은행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미국의 달러는 곧 세계의 기축통화이기에 연준의 말 한마디에 세계의 경제가 움찔한답니다. FOMC란 Federal Open Market Committee의 약자는 우리말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도로 나타낼 수 있겠습니다. 연준 위원회의 이사 7명과 연방은행 총재 5명으로 구성되어 총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롬 파월 이라는 인물을 뉴스에서 많이 들어보셨을 텐데요. FOMC와 연준의 의장이 제롬 파월이라는 사람입니다. FOMC에서는 경제정세와 경기 전망을 검토하고, 통화 공급량이나 단기금리 등을 설정합니다. FOMC 회의에서는 매번 경제 상황에 따라 금리의 상승 및 하락을 결정하는데, 이 회의는 연준에서 45일마다 주최하는 정기회의입니다.
'잡다한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기란, 경기종합지수, 선행종합지수, 동행종합지수 정의 (0) | 2023.03.06 |
---|---|
가동률 정의 (0) | 2023.03.05 |
공익직불제란, 공익직불제의 목적, 공익직불제 개편 내용 (0) | 2023.03.02 |
자사주와 자사주 매입, 자사주 소각이란, 자사주 소각에 따른 주가 영향 (0) | 2023.03.01 |
스테그플레이션 뜻, 스테그플레이션 역사 (0) | 2023.02.2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