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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자를 공부하다보면, Tg 값에 대해서 많이 마주하게 될 것입니다. Tg 값은 영어로 Temperature of Glass transition의 줄임말입니다. 유리 전이 온도인 것이죠. 고분자에서 갑자기 유리라니 헷갈리는 개념이라고 생각되네요. 하지만, 사실 이러한 것은 유리의 성질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여러분은 "유리"라는 물질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투명한 물질로서 건물의 창문으로 많이 쓰이는 재료이죠. 또한, 유리는 딱딱합니다. 이러한 성질들을 유리라고 하죠. 마찬가지입니다. 유리 전이 온도 이전에서는 고분자는 유리와 같은 성질을 지닙니다.
Tg값 이하에서는 고분자는 유리처럼 딱딱하고 투명합니다. Tg 값 이상으로 온도를 올리게 되면 이러한 성질이 없어지고 플라스틱의 성질을 가지게 됩니다. 그래서 고분장제서는 Tg 값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기존의 성질을 유지할 수 있는 마지노선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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