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
시츄는 패기 니즈와 라사압소를 교배하여 탄생한 견종으로 그 두 견종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으며, 특징이 잘 결합하여 있다고 하는데요. 시츄의 크기는 작은 편으로 몸무게 보통 4~7kg 정도이며, 긴 몸통과 작은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귀는 작고 둥글며, 얼굴은 평평하고 단아한 느낌을 줍니다.
실제 우리나라의 경우 보통 3kg대의 시츄를 흔하게 볼 수 있고, 1~2kg대의 콩 시츄도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신체 구조상 코가 짧은 관계로 특히 코를 잘 고는 견종입니다. 애교를 부릴 때는 고양이처럼 얼굴이나 몸통을 비비는 행동을 보이고 몸도 굉장히 유연하여, 패기 페이스 프레시안이나 고지대 폴드폰과 같은 고양이와 행동이 닮아 보이기도 합니다.
시츄는 장모종이지만 털은 잘 안 빠지는 편입니다. 확실히 비슷한 장모종인 포메라니안이나 치와와와 비교하면 털이 빠지는 양이 크게 차이 납니다. 장모종의 특성상 빗질도 주기적으로 해줘야 해 간혹가다 개 주인들이 털을 짧게 깎아 버리는 경우도 있는데, 털을 짧게 미는 것은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지양해야 합니다.
시츄의 생김새
마치 프라이팬에 눌린 것과 같은 생김새를 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둥이가 짧고 눈이 크며, 코가 짧습니다. 상대적으로 긴 몸통을 가지고 있으며, 큰 머리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시츄의 독특한 특징이 하나 있는데, 바로 부정교합을 가지고 있는다는 것입니다. 아래턱이 위턱보다 앞으로 나와 있다고 하는데요. 시츄는 장모종이라서, 장모로 유지할 경우, 털을 수시로 빗질해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털이 엉켜버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장모종치고 털이 잘 빠지지 않아서 관리하기는 수월한 편입니다. 간혹가다 빗질이 귀찮다고 털을 그냥 밀어버리는 개 주인들이 있는데, 이는 강아지에게 엄청난 수치심으로 다가오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시츄의 성격 및 습성
시츄의 성격 및 습성으로 시츄는 모든 견종 중 가장 온순한 편이라고 합니다. 공격성도 낮고 온순한 성격으로 짖음도 거의 없는 편입니다. 분리불안 증상 또한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시츄는 쾌활하기로 사랑스러운 성격으로 알려져 견주의 가족들과 함께하는 것을 좋아하며 충성스럽고 애정 어린 행동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호기심이 많아 자신의 주변을 탐험하고 놀이하는 것을 즐기기도 합니다. 매우 사교적이기도 하여 낯선 사람이나 다른 개들과도 잘 지내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러나 큰 개들과 함께 있을 때는 조금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고집이 황소고집이라 훈련 부분에서는 매우 힘든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특별히 어려운 훈련이 아닌 기초적 배변 훈련도 잘 안되기도 하나 견주가 잘 훈련만 합이라면 키우기에는 무리가 없습니다.
또한, 조금만 아파도 소리 지르는 다른 소형견들과 달리 아픈 내색이나 싫다는 표현을 잘 나타내지 않아 병이 심각해져 있음을 방치하는 상황이 올 수 있어 잘 관리해야 하는 견종 중 하나입니다. 실제 매우 총명하고 눈치가 빨라 잘 교육할 수 있다면, 키우기 좋습니다.
시츄 털 관리 요령
시츄는 아름답고 긴 황금색에 가까운 갈색과 흰색 털이 나 있으며 다른 종과 다르게 일정하게 정해진 털색이 없습니다. 몸 전체가 완전히 검은색으로 된 시츄나 전체가 황금색이고 얼굴 부분만 검은색이거나 몸 전체가 흰색의 시츄도 실제 있습니다. 또한, 시츄는 장모종이므로 청결한 털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꾸준한 빗질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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